제뉴원사이언스, 신규 임원 2명 영입

[이혜진 기자] 제뉴원사이언스는 안병옥 연구개발(R&D) 부문장과 양호준 제천공장장 등 신규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안병옥 제뉴원사이언스 R&D부문장 부대표(왼쪽)와 양호준 제천공장장 전무.

모두 각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안 부문장 동아제약 연구원으로 시작해 동아에스티 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에스엘백시젠과 이뮨메드 대표를 역임했다.

회사는 중앙연구소와 개발본부의 효율화와 시너지를 위해 R&D 부문을 신설했다. 안 부문장은 회사의 R&D 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제천공장장으로 합류한 양 전무는 동아제약의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출시를 위한 기술이전 책임을 담당했다. 동아에스티 생산본부 생산관리팀장과 대구·천안공장장을 거쳐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

양 전무는 의약품 생산성 향상과 최적화를 중심으로 제뉴원의 의약품 생산성 증대와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손지훈 제뉴원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인사는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증진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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