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엄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 [사진=삼성S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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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래 기술력 확보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고, 기술이 희망"이라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슈퍼사이클을 준비하고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없애고 효율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업무 과정에서 법을 준수하고 소통에 기반한 강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솔선수범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올해는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 제조업의 본질이자 경쟁에서 이기는 핵심 비결"이라고 밝힌 바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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