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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용인시,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이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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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이자 지원 폭을 당초 2%에서 2.5%로 높인다.

해당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시는 2%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한해 지원하는 이자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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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지난해 5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특례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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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의 운영에 도움을 주려고 낮은 이자로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대출'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 주소를 용인에 둔 중소기업이다. 보증기관 보증을 거쳐 기업마다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대출 기간은 기본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중추 구실을 하는 중소기업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기에 낮은 금리의 자금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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