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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서강석 송파구청장 주민 안전 챙기기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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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구청장, 1일 해맞이 주민 위해 안전 챙기고 공식 일정 시작

국립현충원 참배 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조문

서 구청장 “행정 최우선 책무인 주민 안전에 집중하는 한 해 만들 것”

아시아경제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과 인사를 하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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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주민 안전 챙기기로 2025년 새해를 시작했다.

서 구청장은 공식 일정에 앞서 1일 오전 7시 30분 주민 개인자격으로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해맞이 장소를 찾았다.

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난달 30일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지역 해맞이 명소인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 주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66명을 동원해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추위에 대비해 부녀회 등 주민 단체에서는 차와 핫팩 등을 나눴다.

실제, 새해 첫 날 새벽부터 해맞이를 위해 주민 1만5000여 명이 행사 장소를 찾았다. 서 구청장은 현장에서 안전 상황을 살핀 후 주민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함께 해돋이를 감상했다.

이어 서 구청장은 오전 9시 30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서 구청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린 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집중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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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구 대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희생자 추모 메시지를 올리고 4일까지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주민들이 애도의 시간을 존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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