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 전세계 동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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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전작 '오징어 게임1'이 세운 4억4873만시간을 넘어서며 새 기록을 썼다. 주간 기준으로는 10월 첫 주(9월27일∼10월3일) '오징어 게임1'의 5억7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꼽혔다.
국가별로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1'도 후속편의 흥행에 힘입어 12월 넷째 주 주간 3위까지 '역주행'을 했다.
지난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다시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게임을 주최한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글로벌 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일부터 6일째인 12월 31일까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소셜미디어(SN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징어 게임2'가 전편 못지않게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전했다. 포브스는 에피소드별 영어 자막을 분석해 '누나', '오빠' 등 한국어의 의미, '딱지놀이', '둥글게 둥글게' 등 한국 놀이 문화도 집중 조명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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