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시청 순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지난 12월 넷째 주 비영어권 TV쇼 순위에서 시청 시간 4억8760만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수는 6800만이다. ‘웬즈데이’가 경신했던 첫 주 5010만 시청수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오징어 게임 2’는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라 팔마’가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와 함께 다시 관심을 받은 시즌1이 3위에 진입했다. ‘오징어 게임1’은 해당 주간 67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역주행’ 중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누적 22억5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 첫 주부터 신기록 행진 중인 시즌2의 최종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역에 ‘오징어 게임2’ 광고. 넷플릭스는 세계 주요 지하철 역에 ‘오징어 게임2’를 홍보하기 위해 지하철 역은 물론, 플랫폼에도 광고를 게재했다. 이동인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징어 게임 2’는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일 국내 한 매체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알렸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지만 이 이슈로 시청자들이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을 주목하게 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