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기준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승객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행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사상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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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79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전날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망자 5명의 신원이 이날 모두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181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승무원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정부는 사망자 유가족을 위해 응급의료 및 장례,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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