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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날씨] 새해 첫날, 맑고 큰 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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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 맑고 큰 추위 없어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했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큰 추위 없어서 해돋이 보러 가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깨끗하게 드러난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역은 흐리겠고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곧 전국 곳곳에서 여명이 비춰 오겠는데요.

독도에서 7시 26분, 첫 해가 떠오르겠고요.

강릉에선 7시 40분 무렵 해돋이가 예상됩니다.

포항과 부산은 7시 32분 일출 감상이 가능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7시 36분, 붉은 태양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해남은 7시 40분, 당진과 서울은 7시 47분 첫 태양이 을사년 새해를 환하게 밝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출 보러 산으로 바다로 이동하실텐데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고요.

경북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너울성 파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1.9, 대전은 영하 3.4도, 전주 영하 1.6도, 대구 영하 2.2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의 서울은 8도, 대전과 강릉 9도, 광주와 대구 1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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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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