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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3000원대 붕괴됐다.
31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2.03% 하락한 2995원에 거래 중이다.
2025년을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이 전반적으로 힘을 못쓰고 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도 각각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비트코인이 최고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며 '도약의 해'라고 전망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3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을 두고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내년 1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폴 앳킨스(Paul Atkins)가 SEC 위원장에 임명되면 소송이 조기 종료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디지털 애셋 인베스터(DAI)는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소송 종결 시 XRP 가격이 3.62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고 10달러까지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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