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31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 모텔 옥탑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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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31일 오전 2시34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6층짜리 모텔 옥탑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7층 투숙객 A(60대)씨가 연기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투숙객 9명과 모텔 관계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는 옥탑 숙소 내부 약 30㎡가 소실되고, 건물 내부 150㎡가 그을린 것으로 집계됐다. 세탁기, 냉장고 등 가재도구도 일부 소실됐다.
최초 신고자의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3시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모텔 옥탑에 위치한 관계자 숙소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옥탑 숙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화재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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