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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30일(현지시각) 기술주를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10시14분(동부시간) 시점에 4만2318.05로 지난 27일 대비 674.16 포인트, 1.57%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9.71 포인트, 1.50% 밀린 5881.1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에 비해 314.87 포인트, 1.60% 하락한 1만9407.16으로 거래됐다. 3거래일째 속락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거래 참가자가 줄어들면서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내건 관세 인상과 미국 내 규제 완화, 감세 등이 인플레 재연으로 이어진다는 경계감이 고조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도 계속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올해 주요 주가지수가 나란히 두자릿 수 상승함에 따라 주력주에는 이익을 확정하는 매도 역시 출회하고 있다.
항공기주 보잉이 한국 무안에서 여객기 787-800 추락사고 여파로 4.10% 급락하고 있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23%,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2.15%, 아마존닷컴 2.13%, IBM 2.08% 떨어지고 있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도 1.84%, 시스코 시스템스 1.84%, 골드만삭스 1.77%, 스마트폰주 애플 1.74%, 마이크로소프트 1.76%, 3M 1.63%, 월마트 1.64%, 기계주 허니웰 1.62%, 건설기계주 케터필러 1.54%, 반도체주 엔비디아 0.28% 하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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