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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리플 코인 XRP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7월 13일, 애널리사 토레스 판사는 XRP가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하며 XRP의 규제 지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SEC는 2024년 8월 최종 판결 이후 일부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며 10월 17일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 과정에서 SEC는 2025년 1월 15일까지 초안 제출을 요구받았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폴 앳킨스가 SEC를 이끌게 될 경우 소송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XRP 지지자인 디지털 애셋 인베스터(DAI)는 AI 챗봇을 활용해 소송 종료 시 XRP 가격이 현재 2.18달러에서 3.62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0년 12월 소송 시작 당시 XRP 가격이 0.50달러에서 0.17달러로 하락했던 점을 근거로 삼았다.
리플은 국내 투자자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권한대행 탄핵에 여객기 추락사고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이 보는 시선을 다르다.
28일(현지시간) 크레더블 크립토는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을 제시하며 내년 XRP가 5달러를 넘어 20~3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XRP의 다섯 번째 파동은 시장의 최종 최고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XRP가 알트코인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에그래그 크립토는 XRP의 최저 목표치를 6달러로 전망했으며, 분석가 알렉스 클레이는 궁극적으로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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