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소프트웨이브 2024 성공적으로 마무리…다양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 '주목'

통합 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 위엠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박건범 위엠비 전략기획실장은 “위엠비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AI기술과 DT플랫폼을 연결하고 Low-Code 중심의 시각화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데이터 통합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서 산업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모니터링, 예측,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해 ESG분야,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물류, 발전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범 실장을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만나 위엠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프로세스와 기술 개발 방향 및 시장 전략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OT와 센서데이터를 통합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위엠비는 올해로 약 20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IT현장, 산업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연계, 통합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통합 데이터 시각화, 3D 디지털트윈 등의 다양한 업무 포탈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소개되는 위엠비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 경험 중심의 Data Workflow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IT, OT, IoT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하는 고객이나 협력 파트너들은 고객의 원천 데이터를 접속하는 단계에서 수집, 저장, 가공, 학습 단계에 이르기 까지의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Drag & Drop 방식의 Low-Code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타사 제품과 비교 시 어떤 차별점과 특징이 있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Web 상에서 제공하는 WebGL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고 있다. 즉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물류센터, 발전소 등의 산업현장에서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 제공하는 여러 형태의 2D, 3D 컴포넌트 팩이 제공되는 장점이 있고 아울러 타사 제품에 비해 약 1.5배 빠른 3D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3D 디지털트윈 상에 다양한 시뮬레이션 효과, SOP와 같은 현장 비상 대응절차 및 상황 대응 시나리오를 리얼하게 시각화 하기 위해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쉽게 동적으로 구현할 수 패키지 내 기능이 있다.

위엠비는 최근 RENOBIT플랫폼 3.0 버전을 출시했으며 고객이 Web상에서 쉽게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Web표준을 100% 준수하고 있고 다양한 Open소스와의 연결, 다양한 해상도를 소스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지원, 쉽게 2D·3D 디지털트윈 및 대시보드를 편집할 수 있는 Low-Code 기반 편집기와 피그마와 같은 Tool과의 연계를 통해 동적 효과를 매우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시장 전략은 무엇인가.

▲고객사나 파트너사가 쉽게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디지털트윈을 구축한 후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질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외에도 대만, 일본, 베트남 지역 현지의 금융권, 제조업체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납품할 수 있는 다수의 파트너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SW업체로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갈 예정이다.

위엠비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전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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