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제주항공 참사 깊은 애도"…20집 콘서트 연기

[제주항공 참사] 내달 4일 예정된 대전 공연 연기

가수 조용필. 박종민 기자

가수 조용필이 예정된 콘서트를 연기하면서 제주항공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소속사 YPC는 30일 "다음달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대전'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날 YPC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 취소 관련 사항은 추후 대관 측과 협의한 뒤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티켓 환불 문의는 티켓링크 고객센터에 하면 된다.

조용필 측은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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