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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조계종 총무원장 "무안공항 사고 슬픔 금할 수 없어…희생자들 극락왕생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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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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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참담한 소식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29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자료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사부대중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을 마감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발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구조되신 생존자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뜻밖의 사고가 발생한 만큼, 관계 당국은 현 상황을 신속히 수습하고 사고의 원인과 경과를 철저히 규명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길 촉구했다. 정치권에도 국민의 불안을 덜기 위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길 요청했다.

진우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깊이 헤아리며,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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