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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날씨] 심한 추위 없어‥동해안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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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 마지막 날인데요,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고요.

한낮엔 3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다시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요.

새해 첫 해돋이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론 오전까지 순간 시속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불이 번지기 쉬운 상황인 만큼 불씨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도 깨끗해지겠습니다.

아직 눈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4.1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기온은 서울 4도, 대구 7도, 전주 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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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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