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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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9일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예산실장 등이 참여하는 자체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내부적으로 무안사고 대응·지원 TF를 구성해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앞서 기재부가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이하 1급 간부 회의를 열고 무안공항 사고 대응 체계를 논의한 결과다.
TF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팀장으로 경제예산심의관, 국토예산과장, 행정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투데이/세종=정호영 기자 (moonri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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