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에 2년 연속 참가를 앞둔 AI 솔루션 기업 크림이 웹툰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이브 인(Dive 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CES에서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크림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적인 AI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AI 보조작가, 에이드(AiD)'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크림의 '에이드(AiD)'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웹툰 제작을 보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단 5컷의 캐릭터 이미지만으로 해당 캐릭터의 그림체와 생김새를 정확히 묘사하는 맞춤형 AI를 1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스케치, 선화, 채색 작업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크림의 기술력은 이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크림은 독자적인 레이어 분리 기술을 통해 작가가 AI 작업 중간에 개입하거나 최종 수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이번 CES 2025에서 크림은 새롭게 추가된 '라이브 스케치'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작가가 간단한 콘티를 그릴 때 실시간으로 함께 그려주는 AI 보조작가 서비스다. 개별 작가의 고유한 캐릭터에 대해 외모, 헤어스타일, 의상, 그림체 등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으며, 작가의 창작 의도를 실시간으로 이해하며 그림을 구현한다.
김지성 크림 대표는 "CES 2025 참가를 통해 AI 기술로 웹툰을 제작할 때 배가되는 창작에 대한 만족도와 즐거움을 전시회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 플래텀(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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