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 상암 콜로세움에서'2024숲(SOOP)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에서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이다.숲의 최영우 (다니엘) 신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8 / rumi@osen.co.kr |
[OSEN=상암, 고용준 기자] “올해 초에 선보여드렸던 SOOP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 글로벌로 확대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영우 숲 CSO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숲 스트리머 대상’ 현장에서 다가오는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향후 더 나은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영우 CSO는 올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숲에 합류하면서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재미있어졌다”며, “SOOP으로의 뉴브랜딩, 글로벌 진출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이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콘텐츠 지원 강화’, ‘글로벌 플랫폼 확대와 통합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및 기능 개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강화’ 등 2025년 주요 계획을 공개했다.
숲은 2025년 스트리머들 위한 다양한 지원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콘텐츠지원센터 예산 2배 확대, 글로벌 콘텐츠지원센터 신설, 오리지널 콘텐츠 참여 기회 확대, 대형 캠페인 진행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진출도 보다 본격화된다. 최 CSO는 “현재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숲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동시 송출 기능 간소화, 자동 번역 및 채팅 통역 지원, 글로벌 스트리밍 계정 연동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지원 및 SOOP 기능 개선도 마련된다. 최영우 CSO는 “VOD 검색 기능 강화, 게임사와 연동한 드롭스 확대, OPEN API 활용 기능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 상암 콜로세움에서'2024숲(SOOP)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에서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이다.숲의 최영우 (다니엘) 신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8 / rumi@osen.co.kr |
AI 기술을 활용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 향상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최 CSO는 ”내년에는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인 ‘싸비(SAVVY, Soop Ai Virtual Video Yielder)’, 유저를 위한 AI 영상 비서 ‘수피(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샤크(SOOP Highlight by AI Replay Kernel)’, AI 스트리밍 매니저 ‘쌀사(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 AI 스트리머 ‘SUMMA(SOOP Ultimate Multi Media Actioner)’ 등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기술과 관련해선 서수길 SOOP 대표이사가 2부에서 시연을 통해 언급을 이어갔다.
서 대표는 “싸비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기반으로 AI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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