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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 버스를 사이에 두고 탄핵 찬반 양측이 각각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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