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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빅뱅 출신 승리, '88억 반지' 따라 끼나…해외 사업하며 "GD보다 잘 벌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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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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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34)가 여전한 ‘승츠비’ 근황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리가 해외의 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승리는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고 여유로운 태도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과거보다 부쩍 살이 찐 ‘벌크업’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최초로 승리의 사진을 공개한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돈을) 더 번다고”라고 승리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승리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찾아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콥 아라보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J사는 빅뱅 지드래곤이 착용한 88억 원의 반지로 최근 화제를 모은 브랜드다.

승리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제이콥 아라보와 대화를 나누고 사업가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승리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재판으로 입대가 연기돼 결국 불구속 상태에서 군대로 향했던 그는 군 교도소에 수감됐고, 형 확정 후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채운 후 조용히 만기 출소했다.

최근에는 해외를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빅뱅 멤버들을 언급하거나 빅뱅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빅뱅 팔이’라는 질책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월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승리가 클럽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같은 달 홍콩에서도 승리가 클럽을 오픈한다는 설이 흘러나왔으나, 홍콩 정부 대변인은 승리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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