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수료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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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국제처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재한외국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표준화하고 이를 이수한 재한외국인에게는 국적취득 필기시험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으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및 한국사회이해(5단계) 등으로 한국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계명문화대 국제처 김민경 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이민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수월한 안착과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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