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제주 한라산 1100고지습지 앞 돌하르방 위로 흰 눈이 쌓여 있다.2024.12.15./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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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성탄절인 2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
이로 인해 이날 늦은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 제주 해안에는 가끔 비,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 예상 적설은 산지 1~5㎝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4~6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2~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5m 높이로 인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고, 특히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는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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