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력들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경호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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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1개 대학교 학생 500여명이 윤 대통령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24일 배송됐다.
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는 이날 우체국에서 받은 배송완료 메시지를 공개하며 “어제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대통령실 김정환 수행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완료되었다”고 말했다.
시국회의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크리스마스 카드 500여통을 대통령 관저에 우체국 등기로 부쳤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와 수사기관이 탄핵심판 관련 서류 혹은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있으나 윤 대통령은 일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반면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등은 수령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학생들은 “우리 선물도 받아달라”면서 탄핵 촉구 등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윤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국회의 제공 |
☞ “우리 선물도 받아달라”…관저에 띄운 ‘탄핵 성탄 카드’ 500통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32208025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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