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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내년 첫 일출 독도서 오전 7시26분…서울 7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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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8일에는 3년 만 개기월식

경향신문

독도에서 본 일출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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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오전 7시31분)에서 첫 일출을 관찰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는 오전 7시47분 새해 첫 해가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전국 주요 지역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일출은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곳·방어진(오전 7시31분)을 시작으로 부산 7시32분, 대구 7시36분, 광주 7시41분, 대전 7시42분에 관측할 수 있다. 서울에서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47분에 볼 수 있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에 일몰이 예정돼 있다. 서울 5시24분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는 오후 5시20~30분 사이에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전국의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경향신문

자료 :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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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문연구원은 이날 내년 주요 천문 현상도 발표했다. 내년 9월8일에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나타난다.

3대 유성우로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3일 밤과 4일 새벽에 관찰할 수 있다고 천문연구원은 덧붙였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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