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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김지민母 "김준호와 결혼? 금시초문…체력 좀 키웠으면 좋겠다"('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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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 소식에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어머니 최인자 씨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최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 씨는 "결혼 날짜를 혹시 잡았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뇨. 금시초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 씨는 "조금 전에 알았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굳이 번호까지 왜"라며 떨떠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이 "3초 안에 김준호의 장점 3가지를 말해달라"라고 청하자 최 씨는 "성격 좋고 개그기 있고..."라고 답했다. 뒤이어 급하게 "인물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 씨는 예비 사위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금연 했으면 좋겠고 체력 단련도 했으면 좋겠다. 너무 귀가 얇은 것도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미우새’를 비롯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독박투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을 통해 수차례 결혼 계획을 언급했던 두 사람은 마침내 내년 결혼을 결정하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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