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청남도 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은 지난 19일 다가 올 연말을 맞아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행복 나눔 도시락' 행사를 개최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 말기 암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의료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2018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지정받아 충남 천안·아산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운영해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 등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천안의료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