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이 미술작품으로 승화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 상설전시실 금관실에서 오는 24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전시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제31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35점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으뜸상(1명 주중초 이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버금상(4명 동성초 김재원, 만수초 한지우, 산남초 우채민, 생명초 고현주, 국립중앙박물관관장상,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솜씨상(10명 국립청주박물관관장상) ▷꿈나무상(20명 국립청주박물관관장상)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지난 11월 4일 국립청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에는 충북도 소재의 37개교 9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상상력과 개성을 발휘해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국립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린 문화유산 작품들은 우리 전통의 가치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인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으뜸상 주중초 이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립청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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