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글 게시...현재보다 3배 이상 높아
세부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아
세부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아
(사진=로버트 기요사키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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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18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2025년 비트코인은 최대 35만 달러(약 5억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어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첫 번째 비트코인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1일(현지시간)에도 “비트코인은 내년에 2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을 제시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7025달러 수준이던 지난 2017년부터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해온 바 있다. 그는 “투자자들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과 함께 금, 은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을 ‘가장 선호하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그의 주장에 대해 일각에서는 “세부적인 시간 범위나 구체적 분석이 없다”라며 “시장심리에 의존한 분석”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실제로 그는 불과 몇주 전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2025년 목표를 25만 달러로 낮추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5시 기준 코인베이스에서 9만76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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