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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구고등학교는 2024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교육과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지난 6월부터 7월 13일까지 AI 강의가 진행됐으며,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AI 활용 역량 강화 과정'을 서울동구고 졸업생 및 인근 직업계고 졸업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의 실무 적용에 중심을 뒀으며, 회계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 웹 페이지 구조 분석, QA 챗봇 개발 등 다양한 실무 기술을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오픈 AI API 등의 도구를 소개하며 데이터 분석과 회계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강의했다”면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업에 필요한 기술을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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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동구고 졸업생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주력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서울동구고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인재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9일에는 더존 ICT그룹이 주관하는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을 경험하고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더존 ICT의 ATEC(AI Transformation Experience Center)을 견학하며 기업의 다양한 부서와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AI와 기업 실무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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