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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유튜버 도전' 윤진이 "결혼 3년 동안 2년=임신, 우울해졌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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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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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윤진이가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17일 윤진이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배우 윤진이의 '진짜' 이야기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진이는 "잘 지내셨냐. 저는 힘들었다. 임신하고 몸이 무겁다고 해야 하나. 둘째는 확실히 다르다. 거북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윤진이는 "결혼 3년째인데 2년이 임신 기간이다. 그래서 결혼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울해진 것 같다"며 "집에만 있고 밖에도 안 나가고 친구들도 많이 못 만난다. 드라마 했던 친구들이랑 끝나면 모여서 놀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지금은 육아, 남편 얘기밖에 할 게 없다"고 털어놓았다.

윤진이는 "조금 우울해지는 게 있다. 그게 제 마음이다. 제가 없어졌다"며 "유튜브를 하면서 다른 것들도 새롭게 도전하고 나로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유튜버 도전에 나선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한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금융권 종사자와 1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최근 둘째 임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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