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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내년 7월 개막…'원스' 10년 만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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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 내년 공연 라인업…연극 '렛미인'은 7월 상연

연합뉴스

제작사 신시컴퍼니 2025년 뮤지컬 라인업
[신시컴퍼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전설적인 유로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만든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가 내년 7월 개막한다.

영화로 잘 알려진 뮤지컬 '원스'는 10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이런 내용의 내년 공연 계획을 17일 소개했다.

'맘마미아!'는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딸 소피의 자아 찾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아바의 명곡들로 잘 알려져 있다.

뮤지컬 '원스'는 2월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원스'는 2007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남녀의 만남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2014년 초연했고 이듬해 내한 공연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박지연, 이예은, 박지일, 이정열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틱틱붐'의 창작자로 알려진 조나단 라슨의 또 다른 뮤지컬 '렌트'는 11월 개막한다.

연극도 선보인다. '렛미인'이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스웨덴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의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스릴러 연극 '2시 22분-고스트 스토리'도 7월 공연한다. 새로 이사 간 집에 매일 새벽 2시 22분에 벌어지는 이상한 일을 담았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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