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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한지민, ♥최정훈 아닌 이준혁과 밀착 로맨스…'나의 완벽한 비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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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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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S 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이 오는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써치펌 ‘피플즈’의 CEO 지윤(한지민 분)은 깐깐하고 지독하고 집요한 워커 홀릭이다. 그 기저엔 “돈값을 못하는 건 죄”라는 신조가 깔려 있다. 그 신조대로 지윤 역시 맡은 바 돈값을 제대로 해내며 프로 CEO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완벽한 지윤이 일 말고 모든 게 허당이란 사실은 흥미를 자극하는 포인트. “일 외에 에너지 쓰는 건 딱 질색”이라는 그녀는 매번 어딘가에 부딪히고, 정신없이 휴대폰을 찾아 헤매는가 하면, 심지어 자신의 전화 번호를 기억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 지윤 앞에 “인사 지식 탑재, 정리정돈 능력 탁월, 사고뭉치 특별 케어 능력” 등을 보유한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가 나타난다. 최연소 인사팀 과장 출신인 그는 지윤의 냉대에도, “대표님이 시키는 건 뭐든지 다 잘할 수 있다”는 넘치는 열정으로 전매특허 밀착 케어 실력을 선보이며 업무에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

그렇게 대표와 비서로 합을 맞춰 나가는 지윤과 은호는 몰랐던 서로의 모습들을 알아가며 점점 더 가까워진다. 지독한줄로만 알았던 지윤은 치열한 헤드헌팅 업계에서 기댈 사람 하나 없이 악착같이 혼자 버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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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있어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누리는 것들이 사치”였다. 그래서 은호는 지윤에게 집밥을 차려주며 맛있는 게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친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주며 “본인도 좀 챙기라”는 따스한 잔소리도 시전한다. 무엇보다 지는 걸 싫어하는 그녀를 위해 “대표님한테는 무조건 져드릴게요”라고 다정하게 말해준다.

결국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 서류와 자료를 정리해주고 휴대폰을 찾아주는 등 ‘선’을 넘어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완벽한 밀착 케어에 지윤도 녹아들고, 처음과는 달라진 감정을 발견하며 은호를 의식한다.

은호 역시 “신경 쓰는 사람이 생겼어. 정말 예쁘거든요”라며 그의 감정도 비서의 선을 넘었다는 걸 인정한다. 4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에 단 1초도 떨리지 않는 순간이 없을 정도로 꽉 눌러 담긴 밀착 케어 로맨스의 정수에 ‘나의 완벽한 비서’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진다.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 1회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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