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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품질 인정받은 하동 참다래 '12년 연속'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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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하동군)하동 참다래가 12년 연속 일본 시장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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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의 따뜻한 해풍과 지리산의 맑은 햇살이 키운 하동 참다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선물, 프리미엄 하동 참다래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2년 연속' 일본 수출길에 올라서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해 생산된 하동 금남산 참다래 9톤(3천2백만 원 상당)의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홍수 금남농협장을 비롯해 수출 농가, 하동군 및 금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하동 참다래의 12년 연속 일본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금남 참다래는 지난 11일에도 일본에 5톤이 수출됐으며, 16일 수출 예정된 10톤을 포함하면 전년 대비 35%가 증가한 50여 톤의 수출량을 달성한 것이다.

하동 참다래의 지속된 일본 수출은 단순한 물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농식품 검역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하동 참다래가 신뢰와 품질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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