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파주 주요관광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로 탈바꿈
한국관광공사와 김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오른쪽)이 2025년 열린관광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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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앞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 파주시는 디엠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11억원을 투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라며 "디엠지(DMZ)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 자원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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