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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먹골역-태릉입구역 인근 묵동 지구단위계획 17년 만에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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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1동-묵2동 지역 균형 유도…역세권 기능 강화"

뉴스1

묵동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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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면적 20만 7936㎡)는 주요 간선도로인 동일로를 중심으로 남측으로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북측으로는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동북권 주요 발전축상에 위치해 상업 및 업무 중심지로서의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07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이후 주변 및 대상지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17년 만에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구역 확장을 통한 동일로변 균형발전 유도 및 역세권의 계획적 관리를 통해 지구 중심성을 강화하고자 특별계획가능구역(5개소)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을 공공 기여토록 계획해 지역에 부족한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고 과거 상세계획구역에서 제척된 묵2동 간선변 일대를 이번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편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묵1동과 묵2동 간 지역 균형이 적극 유도되고,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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