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색, 계' 양조위·탕웨이, 치명적인 로맨스 담은 하이라이트 예고편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색, 계 하이라이트 영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색, 계'가 돌아온다.

영화 '색, 계' 측은 2025년 1월 1일 재개봉을 앞두고 11일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색, 계'는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명작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예고편은 상하이에서 재회한 이(양조위)와 왕 치아즈(탕웨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갑작스럽게 떠났던 이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더욱 깊어진 감정을 표현하는 왕 치아즈와 그런 그를 끌어안는 이의 모습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보여준다.

이어 "그는 마치 뱀처럼 내 안으로 파고 들어요. 내 심장까지…"라는 왕 치아즈의 대사는 암살의 표적을 사랑하게 된 그의 복잡한 감정을 나타낸다. '들끓는 욕망, 色', '냉철한 의심, 戒' 라는 카피라인은 '색, 계'라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뜻하며, 욕망과 의심을 오가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갈구하는 관능적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색, 계'는 2025년 1월 1일 CGV 단독 개봉으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