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GTX-A 구성역을 찾아 개통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4.6.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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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3월30일 최초 개통한데 이어 구성역도 6월29일 추가 개통했다 이번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버스나 지하철 등으로 최대 90% 걸리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확 줄어든다.
국토부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6분15초 간격으로 배한다.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열차운행횟수를 일 52회에서 60회로 확대한다.
27일에는 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파주시 동패동 일원)에서 개통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직후에는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까지 GTX-A 사전 시승식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개통에 맞춰 GTX-A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주)은 국내 최초로 GTX 차량에 설치된 창문형 투명 OLED에 상영·게시할 GTX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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