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5G 모뎀칩을 탑재한 맥북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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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자체 제작 5G 모뎀 칩을 개발 중인 가운데, 이를 맥에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초의 모바일 통신 가능한 맥 모델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맥에 처음으로 아이패드와 같이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와이파이 연결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휴대폰 데이터 통신 요금제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델을 의미한다. 이동통신 기능을 갖춘 맥이 등장하는 것은 2026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애플은 비전 프로에서도 셀룰러 모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G 모뎀 칩이 어느 세대의 비전 프로에 탑재될지는 불확실하다.
아울러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비전 프로에 이동통신 기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재 비전 프로는 사용자가 기기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일이 거의 없지만, 향후 비전 프로가 더 얇고 가벼워지면 모바일 통신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장소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사용하는 미래가 올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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