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8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취임하면 우크라이나가 군사 원조를 아마도 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유럽이 미국과 같은 지원을 받지 않는 이유를 묻고, 유럽이 평등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는 임기 중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이 나토의 일원으로 남기 위해서는 나토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7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는 "즉각적인 휴전과 협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블라디미르를 잘 알고 있다. 지금은 그가 행동할 때"라며 푸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며, 대만 문제에 대해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시리아 분쟁에서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시리아 반군이 수도를 장악하고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