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SSG닷컴, 면세점, G마켓에 이어…이마트도 2차 희망퇴직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올해 들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이마트는 오늘(6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접수를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0년 1월 1일 이전), 밴드4(대리)∼밴드5(사원) 인력 중 근속 10년 이상(입사일 기준 2015년 1월 1일 이전)인 직원입니다.

지난 3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던 이마트는 이번 2차 희망퇴직에선 직급 기준을 이전보다 더 낮춰 희망퇴직 대상자를 확대했습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입니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기본급의 20∼40개월 치 특별퇴직금과 근속연수별 1천500만∼2천500만 원의 생활지원금, 직급별 1천만∼3천만 원의 전직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퇴직 후 10년간 연 700만 원 한도로 이마트 쇼핑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자 2차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올해 SSG닷컴, 신세계면세점, G마켓 등 대부분 계열사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했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