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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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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국방부 차관 “계엄상황 중 尹대통령 합참 지휘통제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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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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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 방문했다고 국방부 차관과 육군참모총장이 밝혔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후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총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지휘통제실을 방문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질문에 “시간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다. (4일 오전) 1시는 조금 넘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8분께 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4일 오전 1시를 조금 넘은 시각에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계엄 때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이 지휘통제실의 별도 룸(방)으로 가셨다”고 말했다. 자신은 그 방에 가지 않았다고 했다.

박 총장은 “대통령이 합참 지통실에 있었죠?”라는 추미애 의원의 질의에 “계속 계시진 않았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계속은 아니지만 방문한 적이 있었죠?”라는 이어진 질의에 “네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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