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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론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트론(TRX)이 하루 동안 약 80%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한때 0.43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던 트론은 현재 78.4% 상승한 0.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토큰인 저스트(JST)는 50% 급등한 0.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사용자)들은 트론의 갑작스런 랠리를 3일 발생한 한국의 혼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5시간 뒤 해제했다.
엑스의 한 사용자는 "계엄령 기간 동안 한국 거래소가 폭발하면서 모든 암호화폐가 외국 거래소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BTC마켓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는 "트론의 랠리는 부분적으로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며, "트론은 특히 한국에서 거래소 간에 널리 사용되는 이체 토큰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플랫폼 간에 자금을 빠르게 이동하려는 거래자를 위한 도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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