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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영상] '아이폰 스냅'은 있는데 갤럭시는?…찍어서 비교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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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최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아이폰 서브 스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폰 서브 스냅은 전문 작가가 고가의 장비로 찍는 결혼사진 외에 추가로 일반 아이폰으로 결혼식 현장을 생생하게 담는 촬영 방식을 말하는데요,

하객의 시선에서 찍은 것 같은 현장감과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근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스냅을 악용한 사기 사건까지 벌어지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쯤에서 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아이폰과 함께 모바일 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삼성의 갤럭시 스냅도 있을까?'

포털 사이트에 '갤럭시 스냅'을 검색해보니 갤럭시 칩셋인 '스냅드래곤'만 검색이 되고, 갤럭시를 결혼 스냅 촬영에 썼다는 경험담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한 신혼부부에게 아이폰 스냅을 쓰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아이폰 감성'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웨딩 스냅 모두를 제공하는 한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폰 특유의 감성이라는 것은 아마도 '톤 다운된 느낌'이 아닐까 싶다"며 "갤럭시 카메라가 표현하는 '쨍한 색감'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된 영상을 받아보면 되레 따뜻한 느낌이 나서 좋다는 후기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아이폰과 갤럭시로 찍은 사진들이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기획·취재: 황정현

촬영·편집: 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AFP·독자 제공·삼성전자 코리아 유튜브· mong_geur_snap 인스타그램·삼성 멤버스 커뮤니티·다이렉트 결혼준비 네이버 카페

장소협조: 롯데 하이마트 잠실점

연합뉴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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