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듯한 문구를 올렸다.
임 전 회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술이 이렇게 해롭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술의 위력이 한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해주는 것 같네요", "반성합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4일 오전 4시 20분께 해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애주가로 알려져 있다. 임 전 회장은 대한의사협회장 탄핵 전까지 윤 대통령 및 정부와 의대 증원 정책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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