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종합 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지는 신속히 푸바오의 상황을 알리고, 푸바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선수핑기지 측이 푸바오의 정확한 상태와, 어떠한 이상 징후가 나왔는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4월 자신이 태어난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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