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NG 등 할당관세 연장…"민생 부담 완화"

정부, LNG 등 할당관세 연장…"민생 부담 완화"

정부가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LNG와 액화석유가스, 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고,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도 내년에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내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한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옥수수, 설탕, 카카오생두, 커피농축액 등에 대한 할당관세도 지원합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합니다.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할당관세 #LNG #반도체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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