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못 정해"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가량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22곳 중 56.6%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11.4%였습니다.
투자계획이 미정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 등을 꼽았습니다.
또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내년 국내외 부정적인 경제전망과 국내 투자환경 악화, 내수시장 위축 전망 등이 지목됐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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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가량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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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계획이 미정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 등을 꼽았습니다.
또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내년 국내외 부정적인 경제전망과 국내 투자환경 악화, 내수시장 위축 전망 등이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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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계획 #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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