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상무와 오창열 상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강병우, 김태영, 박재성, 손용훈, 송용준, 이민곤, 조영일 상무와 구경모 마스터는 신규 선임됐다.
오창열 삼성전기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
회사는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 극복 및 차별화된 1등 제품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패키지 기판·카메라 모듈 등에서 우수 인재를 발탁하고, 도전적 시장 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승진 규모는 총 8명이었던 지난해 정기 인사 대비 소폭 늘었다. 지난해에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이 승진한 바 있다.
감태영 삼성전기 상무. (사진=삼성전기) |
삼성전기는 제조 경쟁력 핵심인 설비 분야에 마스터를 최초 선임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도 발탁해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여성 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경모 삼성전기 마스터. (사진=삼성전기) |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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