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 우위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 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승진 규모는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승진자를 냈던 지난해 정기인사와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박규성 삼성SDI 부사장 |
남주영 삼성SDI 부사장 |
김윤태 삼성SDI 부사장 |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과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익수, 김현욱, 남중현, 변상원, 송정훈, 안희정, 유형우, 황선욱 상무와 송재혁 마스터를 신규 선임했다.
삼성SDI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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